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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아이디어 공유해요”…문경시,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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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8. 19. 09:10

실무분과위원회 7개 사업 제안
문경시
18일 경북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세대통합 '할미 할비 품앗이' 아이돌봄사업,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받아콜센터 등 다양한 복지 아이디어가 경북 문경시민들에게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민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소속 실무분과위원회에서 총 7개의 사업을 제안했고 제안된 사업들은 전문가 검토와 행정협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수고했GO! 놀아 보삼! △무장애 식당 인정 현판 설치 및 지원 △통합지역돌봄을 위한 밑반찬통합지원센터 △저장강박 증상 주민 주거환경문제 해결 복지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마음돌봄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현국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복지 발전의 첫걸음이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도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논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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