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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6차산업 26개 업체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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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8. 19. 09:50

1차 산업부터 가공·체험·관광까지 고부가 창출
영주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이 6차 산업 인증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통통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프로젝트 이름에 붙은 '통통통'은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6차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등 1차 산업에 가공(2차 산업)과 유통·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 형태로, 현재 시에는 6차산업 인증업체 26개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공·체험·유통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판로 확대 방안 △유통 및 물류 지원 필요사항 △농업인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한층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매영 시 유통지원과장은 "6차산업은 단순히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체험,관광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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