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엔 성기훈 역할 '이정재' 수상
22회 골드 더비 어워즈, 30개 부문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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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상식 매체 골드 더비 홈페이지는 19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의 6관왕 소식을 전하며 '2025 골드 더비 TV 어워즈'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우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로 성기훈 역을 맡았다.
또 '오징어 게임'은 올해의 앙상블상을 수여했다. △여우조연상은 장금자 역의 강애심 △남우조연상은 타노스 역의 최승현(빅뱅 탑) △특별출연 배우상은 '딱지맨' 역의 공유가 받았다.
이번 시상식 대상은 2024∼2025년도 공개된 방송 콘텐츠와 영화다. 오징어 게임 시즌 2·3은 모두 해당 연도에 공개된 작품이다. 시즌2와 시즌3은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 6월에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은 시즌 2·3으로 묶여 통합 6관왕에 오른 셈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골드 더비 어워즈는 드라마와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등 30개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