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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식히고 건강도 체크하고…안동시, 무더위 쉼터 ‘냉방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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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8.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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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과 치매검진 서비스까지 제공
0820 안동시  이동형 무더위쉼터 ‘냉방버스’ 운행 시작 (2)
안동시 관계자가 이동형 무더위 쉼터인 냉방버스로 시민들을 찾아가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 마을 단위로 운영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냉방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안전 체험과 건강검진까지 제공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올여름은 산불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무료로 치매검진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무더위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버스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착한 체감형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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