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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2842세대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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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8. 20. 15:33

27일 사업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접수
12월 주민의결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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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위치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추진했으나, 사업자 미참여로 유찰 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iH가 주민대표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모 조건을 수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2월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이 적용 된다.

iH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도입한 형태로 이 사업 역시 제물포역 사업과 유사하게 추진 될 예정이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로서, i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절차는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27일 사업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접수 및 평가, 12월 주민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7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 및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될 주택은 공공분양·자가·임대 등 총 2842세대다.

iH 관계자는 "우수한 복합사업참여자 선정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활성화하고, 원도심 균형발전 및 원주민 재정착 지원,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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