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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한미일 순방 ‘한반도 평화’위한 중요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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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 김민식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22. 09:54

정청래 “과거 직시하며 미래봐야 하는 한일·미래동맹 기대되는 한미”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YONHAP NO-311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일 회담을 위한 순방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국익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여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정상회담은 과거를 직시하며 미래를 봐야하는 어려운 회담이다. 그 어려움을 잘 공략해주길 바란다"며 "이시바 일본 총리는 과거 반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을 같은 마당을 둔 이웃이라 했다. 과거를 묻어두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상생이라고 믿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셔틀외교복원을 말한 만큼 허심탄회한 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한미정상회담은 국익위주 실용위기에 더해 동맹에 대한 결실을 맺어야 한다. 미국과는 안보협력과 기후위기 대응, 평화공조 등 대화 주제가 많다. 한반도평화가 다시 가동되길 바란다"며 "미국과 북한의 새로운 관계와 남북이 복원되는 출발점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나. 한미가 경제 외에도 인적교류까지 확대해 미래동맹으로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수사선상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혐의점이 확인된다면 추 전 원내대표는 내란 주요종사자가 될 것이고 헌법에 따라 무기징역의 형벌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며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주요 피의자를 동시 보유한 정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진당과 비교했을 때 100번 해산감이다. 특검이 철저히 수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솔 기자
김민식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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