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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AI·바이오·원자력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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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5. 08. 22. 15:28

배 장관 주재 '과학기술협력 간담회' 개최
바이오·원자력 등 국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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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중회의실에서 열린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바이오, 원자력 등 국제협력 공동연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통상·안보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AI·바이오·원자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중회의실에서 열린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통상이슈가 불거지고, 안보정세도 불안정한 지역이 곳곳에서 발생하며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투자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상·안보와 과학기술 간 상호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전략적 국제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글로벌 정세 변화가 과학기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원자력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바이오와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 공동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배경훈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오태석 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 고정헌 생명연구원 부원장, 이승주 중앙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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