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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후원으로, 은평구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형 맞춤 영화 상영회와 어린이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 영화 상영을 통해 미래 영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