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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5대 반칙운전인 '새치기(불법) 유턴', '꼬리물기 금지', '끼어들기 차로 위반 금지',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을 더 많은 운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교통규칙 위반은 범칙금 부과는 물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운전 상식으로 꼽힌다. 특히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로 위반' 등은 기본적이지만 의외로 많은 운전자들이 모르거나 쉽게 지나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 간 카카오 T 앱과 카카오내비에서 '올바른 운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퀴즈를 통해 5대 반칙운전의 사례와 범칙금 부과기준 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취지다. 정답을 제출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포돌이 인형', '경찰청 USB' 등 소정의 상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8일부터는 경찰청과 협업해 카카오내비에서 '끼어들기' 위반 집중 단속 구역인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514개소 진입전 안내 음성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해당 구역에 진입 전 사전에 차로를 변경함으로써 교통 법규 위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은 물론, 더 나아가 교통 사고 및 혼잡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은 운전자 개인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카카오 T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6월부터 손해보험협회와 협력해 고의성 교통사고 다발 지역 139곳에 카카오내비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부터는 금융감독원 및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고의 교통사고 다발 지역 추가 35곳에서도 추가로 음성안내를 확대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