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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중대재해 제로’ 선포…“고위험 현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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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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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 선포식 모습.
KCC건설은 지난 22일 전국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회사가 올해 내세운 안전보건 목표인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며 형식적 행사를 넘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포식에서 낭독된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불안전한 상태를 즉시 제거한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중대재해를 근절한다 등 총 네 가지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이는 모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을 실천하겠다는 굳은 약속이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떨어짐, 맞음, 부딪힘, 끼임, 감전 등 중대재해 예방 5대 집중관리 위험요인과 개구부 발생 근절, 이동통로 확보 철저, 중량물 취급 안전수칙 준수 등 3대 관리사항이다. KCC건설은 이를 모든 직원과 근로자에게 교육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본사 직원들의 현장 참여도 병행된다. 각 현장에 본사 직원들이 배치돼 현장 순찰 동행, 안전교육 체험 등 실무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사와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 관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고위험 작업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본사 유관 부서와의 합동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5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술적 지원을 병행한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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