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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세대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AI·디지털 활용 방법 이해와 미디어 창작 경험을 통한 올바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는 '바른 AI·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영상, 만화, 카드뉴스, 포스터 등 4가지 유형으로 총 376편이 접수됐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등을 토대로 내외부 심사를 거쳤다. 수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은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을 비롯해 총 1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AI 디지털 역기능의 위험성을 인식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영상에 담았다. 특히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청소년들 스스로 바람직한 판단력이 필요하고, SNS에서 보이는 모습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올바른 AI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