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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제일기획, 김연아 선수와 함께 AI시대 브랜드 전략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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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8. 28. 08:42

9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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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연아 선수./제일기획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와 함께 'AI 가전 트로이카' 광고 캠페인의 브랜드 전략을 공유한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29일 열리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콘퍼런스 세션에 참여해 '비스포크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제작 과정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션 주제는 'AI 시대 속 비스포크 AI 캠페인이 헤리티지를 만드는 법(Bespoke AI: How to build brand heritage in the age of AI)'으로, AI라는 키워드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서 브랜드 고유성을 지키며 새로움을 창출하는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무대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경태 상무와 제일기획 민수라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올라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제작 과정에서의 인사이트를 나눈다. 김연아 선수도 연사로 참여해 AI 가전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광고 캠페인 속에 어떻게 담아냈는지 직접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세션 진행은 유튜브 채널 '천재 이승국'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이승국이 맡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김연아·전지현·한가인 등 과거 삼성 가전의 대표 광고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가전 트로이카' 광고를 공개했다.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AI 가전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결합한 전략으로 마케팅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관련 영상은 지난 4월 27일 이후 총 9편이 누적 2513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쇼츠 10편 역시 수백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제일기획 민수라 ECD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경험과 전략이 급변하는 AI 시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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