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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에는 군과 군의회, 충남도,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과업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으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및 대책을 보고받은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보고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내년 3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승인 절차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 사업은 우리 군과 충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과 기회발전특구로서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건실한 농생명 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2465억원을 투입해 99만㎡(3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바이오 관련 연구·재배·가공·유통 기능이 집적된 원스텝 농생명 융·복합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 혁신성장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