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지역경제 활성·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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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보다 2297억원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1984억원 증가한 1조7951억원, 특별회계는 313억원 증가한 2620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유가보조금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이며, 문화·관광 분야는 △평촌도서관 건립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지원 △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 등으로 편성됐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영유아보육료 지원 △치매전문 요양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로 △지역화폐 발행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을 편성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임곡공원 조성사업 △현충공원 체육시설 개선 공사 △쌍개울 일원 하천경관 및 노후시설물 정비 공사 등을 담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우리 시의 성장 동력 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9월9일부터 9월23일까지 열리는 제30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