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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정보통신업체 아트랩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코스맥스이며 아트랩은 소멸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최대주주 지위에 변동은 없다.
합병 일정은 오는 16일 주주확정기준일을 거쳐 11월 4일 합병기일, 11월 6일 합병등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규모합병 절차에 따라 코스맥스 주주에겐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발행주식총수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합병에 반대할 경우 소규모합병 절차는 중단된다.
한편 2019년에 설립된 아트랩은 지난해 매출 약 8000만원, 당기순손실 약 11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