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고 안타까운 마음…재발 방지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4010002618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9. 04. 14:04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2)
한화오션 거제사업장./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전면적인 안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4일 한화오션은 전날 브라질 국적 선주사 소속 시험설비 감독관이 바다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유족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한화오션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브라질 정부와 브라질 선주 측에도 가슴 깊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사고 확인 직후 관련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회사는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함과 동시에 재발 방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사고 소식에 놀라셨을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회사 구성원들의 안전을 두고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