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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인은 복수 항공사가 각각의 운항 노선을 연계·판매함으로써 예약, 발권, 수하물 처리 등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항공사 간 협력 모델을 말한다.
지난 3일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항공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사,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여행사) 등 항공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인터라인 트렌드와 인천공항 인터라인 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이날 올해 8월부터 내년 말까지 시범 운영하는 '인천공항 인터라인 그랜트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사들이 인천공항 경유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개시할 경우, 공사가 시스템 개발 및 협약 체결, 마케팅 관련 비용을 항공사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항공사들의 부담을 줄여 신규 환승 여객 수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승 모델을 적극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 직후 해당 프로그램의 첫 사례인 '에어프레미아-티웨이 항공 간 신규 인터라인 협약 체결식'이 진행돼 인천공항이 실질적인 인터라인 시장 확대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IATA 한국지사가 '글로벌 인터라인 표준 및 MITA(다자간 인터라인 운송협정) 동향'을,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이 '버추얼 인터라인 성장 전망'을 공유했다.
버추얼 인터라인(Virtual Interline) 은 온라인 여행사의 기술적 연결을 통한 환승여정 판매 방식으로 향후 전 세계 항공 수요의 약 12∼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OAG) 하고 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글로벌 허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항공 업계와 적극 협력해 다변화된 환승 모델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아시아 최고의 환승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