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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강릉 가뭄 지역에 생수 20만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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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9. 05. 13:22

대한적십자사 통해 지원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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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CI./
KT&G는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쓰이며, 생수 20만여 병 공급 등 재해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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