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CEO "향후 K-AI 생태계의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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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SK텔레콤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관심을 가진 얼라이언스 소속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측에서는 NTT, 미쓰비시상사, 미즈호은행, 프리퍼드 네트웍스, NTT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이 참석했다. 총 44개 한·일 기업이 모여 교류의 장을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IR 피칭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곳은 셀렉트스타, 스튜디오랩, 마키나락스, 올거나이즈, 엘리스그룹, 래블업, 리얼월드, 스캐터랩, 라이너, XL8, 이모코그, 사운더블 헬스 등이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가진 글로벌 브레인, 올거나이즈, 타임트리 등이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일본 시장 협력 기회를 넓히고, 한국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개회사에서 "일본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이자 한국 기업에 중요한 기회"라며 "K-AI 생태계가 일본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 얼라이언스는 2023년 2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했으며, 현재 37개 멤버사로 확대됐다. 최근 6개월 새 리얼월드, 셀렉트스타, 컨피그인텔리전스, 스튜디오랩, 마크비전, 로앤컴퍼니, S2W 등 7개 기업이 새로 합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