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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 홍대·명동·광화문·강남 등 주요 도심 전광판과 공항, 주차장, 택시 등 전국 2만여개 디지털 매체에 DAY6 10주년 축하 광고를 송출했다. 팬들은 광고판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모인 메시지는 DAY6 정규 4집 'The Decade' 발매일에 맞춰 KTX 서울역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 파노라마'에 공개됐다. '서울 파노라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을 맡은 신규 융복합 안내 전광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캠페인에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와 '원싱크(One-Sync)' 기술을 적용해 팬들의 주요 활동 지역과 시간대를 분석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는 21일까지는 전국 광고 콘텐츠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린 팬들에게 사인 폴라로이드와 미공개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케이팝 브랜드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킨 첫 사례로 단순 광고를 넘어 참여형 디지털 경험을 제시했다"며 "향후에도 공항·지하철·택시 등 이동 기반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