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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 무궁화 축제는 '광복 80주년, 무궁한 꿈을 피우다'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나무 물주기 퍼포먼스 △무궁화 기념식수 △300여 품종으로 조성된 무궁화동산 관람 스탬프 투어 △무궁화 그림·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궁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부속 행사로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창의적·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무궁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랑받고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