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대비안전대책 추진

대규모점포 4개소, 전통시장 3개소, 주차장 시설 1개소
전기, 가스, 소방 분야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 점검

경산시가 추석 대비 취약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하고있다.

경북 경산시가 오는 17일까지 추석맞이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8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을 대상으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과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