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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강릉시가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따뜻한 맞손을 잡고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시정현안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대 왔다.
이번 강릉시의회 지원 역시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 특히, 경산시 맑은 물 사업본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시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온 원팀 정신 덕분이다.
강릉시의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위원장 박미옥)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위원장 이용래)간의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두 의회 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온 국민의 힘을 모아 가뭄을 조기에 극복하고, 평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