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학자금 지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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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인 '2025 LGL 패밀리 데이'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세에서 9세 자녀를 둔 전국 임직원 가족 40여 팀이 함께했다.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회사 시설을 둘러보며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원데이 클래스, 글로벌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저녁에는 회사가 준비한 잠실 롯데호텔월드 숙소로 이동했으며, 다음날에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 직원은 "아이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회사를 소개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남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다자녀 가정 차량 렌털 지원, 임신·출산 축하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