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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가뭄 피해 강릉에 성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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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9.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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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가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응급 배수 차량 배치, 생수 공급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의 위기극복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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