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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은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된 이후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시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돼 식수 및 생활용수로 쓰일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집중호우(2022년·2023년?2025년), 영남 지역 산불(2025년), 강원 지역 산불(2019년)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유례없는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