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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용소방대의 모든 것이 담긴 ‘8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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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9. 11. 09:03

80년 동안의 활동 자료와 걸어 온 각종 희귀자료 등을 모아 책자 발간
[상주시 안전재난실]의용소방대 80년사 발간
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강영석 시장을 만나 의용소방대 80년사 책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와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는 의용소방대가 80년 동안의 활동 자료와 걸어 온 각종 희귀자료 등을 모아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80년사' 책자를 발간해 시청을 방문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자는 1945~2025년 상주의용소방대 창설부터 조직, 활동 내역은 물론 인류와 불의 사용으로 시작된 소방의 유래와 개념, 통일신라시대 및 삼국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소방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자료 310쪽을 비롯해 총 860쪽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前 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역임한 박종열회장의 수년간 자료 수집 및 노력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자에는 상주시 현황 및 문화재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1945년도에 창설된 의용소방대는 산불, 폭우, 폭설 등 재난과 축제, 행사 등 다사다난했던 현장에 먼저 달려와 시민들과 함께 했으며 현재 의용소방대는 26개대 6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구조활동 및 예방활동 등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 책자는 의용소방대의 변천사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상주시의 역사를 담은 귀한 자료이며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봉사하시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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