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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 ‘GPUaaS’ 출시…AI 인프라 도입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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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9. 11. 10:04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장점 결합
대학, 스타트업 드에 실질적 대안
이미지_카카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GPUaaS
카카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GPUaaS./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하이브리드 GPUaaS(서비스형 GPU)'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GPU를 직접 자산화하면서도 카카오클라우드가 구매부터 전력, 설비, 통합 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는 방식으로 AI 인프라 도입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 서비스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만을 결합해 △GPU 구매·구축 비용 절감 △통합 운영 관리 △리소스 유연 확장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냉각·보안 설비, 고성능 네트워크 등 복잡한 장비 투자를 카카오클라우드가 전담해 고객은 고사양 GPU 활용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표준화된 구성 기반의 인프라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PaaS·SaaS 기반 AI 개발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GPU 확장 필요 시에는 클라우드 GPU와 연계해 신속한 증설도 가능하다. 전력 수급이 제한된 대학이나 GPU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등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용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장은 "복잡한 장비 투자와 운영 부담 없이 고성능 GPU 인프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GPUaaS에 대한 세부 내용은 카카오클라우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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