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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1249원 결정…올해比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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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9. 11. 17:42

광주시 2026년 생활인금 1만1천240원 확정
광주시 청사
경기 광주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24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미래 소비자물가지수 전망과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 것으로 올해 생활임금(1만 1030원) 대비 210원(1.9%) 인상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급여(209시간 기준)는 234만 9160원으로 최저임금 월 급여(215만 6880원)보다 9%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광주시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종사자 △시와 공사·용역 계약을 체결한 기관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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