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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역사회 복지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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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기자

승인 : 2025. 09.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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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경복대학교 업무협약식/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9월 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다목적실에서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식·정보 교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혁신과 가치 창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와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회복지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학 홍보영상 시청, 환영 인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교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회장은 "남양주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경복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함도훈 단장도 "남양주캠퍼스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경복대학교가 앞으로도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남양주시가 살기 좋은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그리고 양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7~2022년과 2024년까지 최근 7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RISE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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