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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SB선보 및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특화 여신상품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팩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임직원들에게는 급여통장 우대금리와 우대 대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환 송금·환전 우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신용평가기관과 연계해 SB선보의 안전보건평가와 컨설팅을 지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인식 개선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SB선보는 부산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연수를 제공해 금융권 직원들이 조선기자재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부산은행과의 거래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협력사가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직원 편의성과 산업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조선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