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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서면·부전역 인접”…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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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12. 09:13

아파트 762가구 및 오피스텔 69실 규모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조감도
부산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주상복합 아파트 조감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부산 서면 일대에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새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태영건설은 12일 부산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형 아파트 76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79·84㎡형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55가구 △74㎡ 21가구 △84㎡ 135가구 등 총 211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이뤄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지호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도 가까이 있어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됐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부전초, 서면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따.

데시앙 브랜드의 차별화 설계도 돋보인다. 최고 46층 초고층으로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 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평면과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남녀 사우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계약조건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중도금 60% 전액의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라며 "주거 중심지로 변모 중인 서면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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