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25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소프트테니스 종목 최초로 KBS2에서 18일 혼합복식 경기를 생중계하고 KBSN에서 17일 개인 단식, 채널A에서 19~21일 경기 등 많은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선수들의 열정, 관중의 응원과 함성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또 15일 오후 6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식전공연 오후 5시 시작)에는 신현국 시장, 안도 미츠지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정걸 시의장, 도·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고 마이진, 박군, 황민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지며 추첨을 통해 대형냉장고·드럼세탁기·각종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해 국제대회를 더욱 빛내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현국 공동조직위원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각국의 선수단·관람객이 좀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안전시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을 준비해 양질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