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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 중소기업 수출교두보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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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12. 15:27

화장품·식품·소비재 중심, 유럽 신시장 개척 발판 마련
시청 전경(최신) (7)
경산시청사전경
경북 경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14일부터 22일까지 수출 교두보를 확장을위해 독일(프랑크프루트)과 스웨덴(스톡홀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참여업체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주). 다원바이오. 울릉허브. ㈜제이앤코슈. (주)리프타일 5개 사로, 화장품·식품·소비재 등 현지의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선정되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 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과 스웨덴은 친환경·웰빙 제품 수요 증가와 한국 상품(K-Goods) 인지도 상승 등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지역으로, 이번 파견은 상반기 체코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유럽 전역으로 수출 교두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파견 기업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에도 계약 체결·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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