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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2ℓ 생수 4만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산불과 집중호우 등의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해 소방관 처우 개선,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등 재난 구호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가뭄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구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