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HUG, 강릉에 생수 4만병 전달…“생활용수 부족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2010007179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9. 12. 18:16

급수난 해소 위해 성금 2000만원 전달
2025090901000861000051031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강원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HUG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2ℓ 생수 4만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산불과 집중호우 등의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해 소방관 처우 개선,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등 재난 구호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가뭄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구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