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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지역은 새벽까지,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충북 30~80㎜(강원 북부 동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 20~60㎜, 제주 2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1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제주 해안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비가 그친 뒤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