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경주차 시속 150㎞ 속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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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대학 55개 팀, 18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출전 차량은 국제 규정에 맞춘 포뮬러 경주차로, 엔진(710cc 이하) 또는 전기모터(80kW 이하)를 장착해 최고 시속 15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차량 성능 검사를 시작으로 가속·스키드패드·오토크로스-짐카나·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요타코리아 및 한국지엠, 기아 등 후원 기업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회사소개, 차량전시(전기차, 스포츠카 등) 및 상담 등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과 방문객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시설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집약된 행사로, 이 대회를 통해 영광이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 및 인재육성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