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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펼쳐진 ‘전북도민체전’ 3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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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14. 19:28

일반부 1위 전주시, 2위 고창군, 3위 군산시
학생부 1위 전주시, 2위 정읍시, 3위 남원시가 차지
심덕섭 군수 "이번 체전은 도민이 하나되는 감동의 축제였다"
고창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4일 오후 5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고창군
고창군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왼쪽 첫번째)이 다음 개최지인 진안군에 대회기를 전달한 후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이 대회기를 흔들어 보이자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두번째)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고창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4일 오후 5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회식엔 심덕섭 고창군수,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군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폐회식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가수 윤수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이번 대회의 열정과 감동의 순간들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지난 3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사회자의 폐식통고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적발표와 종합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치른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회 결과는 일반부에서는 1위 전주시, 2위 고창군, 3위 군산시가 , 학생부에선 1위 전주시, 2위 정읍시, 3위 남원시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기가 내려지고,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이 차기 개최지에 대회기를 전달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송사에서 "고창에서 펼쳐진 이번 체전은 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의 축제였다"며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안에서 이어질 다음 대회도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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