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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4082억원 규모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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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15. 14:28

지상 33층짜리 아파트 995가구 조성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GS건설
GS건설이 부산에서 사업비 4000억원 가량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열린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4082억원(부가세 별도)이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17%에 해당한다.

GS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부산 동래구 사직동 41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995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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