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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다낭외대에서 한글날 기념 ‘한국어 쓰기 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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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9. 15. 15:18

다낭외대 한국언어문화학부 학생 30여 명이 참가…초·중급으로 나눠 진행
이윤진 교수, 참가자들 한국어 쓰기 평가에 대한 이론과 실제 경험 계기
안양대-다낭외대 한국어쓰기 대회 기념사진1
15일 베트남 다낭외대에서 한글날 기념 '한국어 쓰기 대회'에 참가한 배트남 다낭외대 한국언어문화학부 학생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안양대
안양대학교는 15일 베트남 다낭외대에서 한글날 기념 '한국어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어 쓰기 대회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과 다낭외대 한국언어문화학부의 공고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행사다.

이날 열린 한국어 쓰기 대회는 한국언어문화학부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는데, 이번 한국어 쓰기 대회에서는 AI를 활용한 한국어 공부법', 'SNS를 통한 한국어 공부법'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에 베트남 대학생만의 한국어 공부법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심사는 참가자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해 초급·중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다낭외대에서 한글날 기념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한국어 쓰기 대회에 전공 석사생과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한국어교육 전공생들에게는 '한국어 쓰기 평가' 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경험하는 동시에 국외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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