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상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현판 전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7010009095

글자크기

닫기

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9. 17. 09:02

함창읍 태봉농장
[상주시 축산과]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전달
시 관계자가 태봉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16일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함창읍에 위치한 이정호 씨가 운영하는 태봉농장은 한우 44두를 사육하는 적정 사육밀도 보다 10%이상 낮은 밀도로 사육하고 정기적인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악취 저감 및 해충 방제에 힘쓰는 등 청결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모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71개소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박호진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농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스스로 깨끗한 가축사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