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목표가 7만4000원·매수의견 유지
대신증권이 내다본 KT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2025년도 임단협 소급분 약 500억원 반영 및 일회성 이익 약 3100억원 제외 영향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KT의 주가는 지난 7월 15일 민영 KT 출범 후 최고가를 달성한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4년간 1조원의 자사주 취득 계획 중 2025년분 2500억원의 취득 종료 영향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초에는 다시 자사주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도 "그러나 소액결제 사고는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주가의 변동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