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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으로 완성된다는 가치를 실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한 이사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청년 고용 촉진 및 근로환경 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한 이사는 지난 10여년간 실업자 95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홍성군일자리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한 이사는 미래 인재 양성에도 적극 투자해왔다. 특성화고 산학협력, 병역특례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등을 통해 젊은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의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나아가 대학 계약학과 및 일학습병행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또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에도 힘썼다. 외국인근로자 전용 휴게실을 설치하고 유연 근무제인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하는 등 근로자 친화적인 기업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고용유지조치를 통해 직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한해수 이사는 "이번 수상은 홍성브레이크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년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이사가 재직 중인 홍성브레이크는 1999년 설립된 자동차 제동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역 상생 경영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