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부 아파트 126가구, 오는 22일부터 사흘 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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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이울산 남구 일대에 이 같은 성격의 '종합주거복지지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따.
이 곳은 지역 주거복지 거점으로서 주거 관련 맞춤형 상담 및 정보 제공, 임대주택 공급, 주거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역 내 임대주택 공급·운영을 담당하는 '주거복지지사'와 매입임대주택 관리·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저소득 가구의 임대료 비용 지원을 위한 주택조사를 시행하는 '주거급여센터'가 들어선다.
1~2층은 '종합주거복지지사'로 활용하며 상층부 아파트 126가구는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오는 22일부터 사흘 간 신청을 받으며, 12월 입주 예정이다.
또 울산시와 협력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종합주거복지지사는 국민 곁에서 가장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의 최접점"이라며 "울산을 시작으로 통합형 주거복지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