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원자력환경공단, 지질자원연구원과 고준위 기술개발 MOU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7010009710

글자크기

닫기

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17. 17:08

심층 처분 기술 경쟁력 향상위한 협력 나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 소통 협력식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준위 방폐물 관리 소통 협력식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준위방폐 물 처분부지 조사와 공동연구, 기술개발을 위해 지질자원연구원과 상호 협력에 나선다.

17일 공단은 중 저준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고준위 방폐 물 관리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 관련 조사·평가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융합, 협동과 공동연구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관련 기술개발 △인력 교류와 교육 △보유 시설·장비 등의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고준위방폐 물 처분을 위한 지하 500m 이하 심층처분환경에 대한 장기적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우리나라의 심층 처분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사업 역량과 인프라 등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개발 성과가 만나 고준위 방폐 물 처분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