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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엔티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기 시청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방송의 공정성과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출범식 당일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특히 장봉진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을 포함한 8명의 신규 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전달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청자 관점에서 방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방송 품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기 회의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청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쇼핑엔티 시청자위원회는 그간 방송 윤리성 강화와 투명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제5기 위원회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시청자위원회는 우리 방송의 공정성과 윤리성 확보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다각적 시각이 쇼핑엔티 방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