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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경희 시장은 전날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관2리 농어촌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총연장 0.89km, 폭 10m 규모로 새롭게 변모한 관2리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방도 325호선과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돼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농 여건 개선을 고려해 농기계 도로를 포함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농촌 지역의 접근성과 도로 안전성은 물론, 농축산물 유통과 학생 및 주민들의 통행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