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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서울시,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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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9. 19. 13:37

162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등
총 202개 회원기구·42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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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PC 정기총회. /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특별시가 22~27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힌다.

이번 총회엔 162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18개 국제경기연맹·3개 유형별 국제기구·5개 지역별 패럴림픽위원회 등 총 202개 회원기구에서 약 42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22~23일엔 집행위원회를 열고, 24∼25일엔 국제 장애인스포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26∼27일엔 정기총회 본회의가 열리고, 27일엔 4년간 IPC를 이끌 차기 위원장을 뽑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5년 서울 IPC 정기총회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다시 알리고, K-파라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IPC 위원장 선거엔 한국 최초로 IPC 위원장 후보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나선다. 3선에 도전하는 앤드루 파슨스 위원장과 맞붙는다. 두 후보는 25일 정견 발표를 통해 공약과 포부를 밝힌다.

이번 선거엔 187개 IPC 회원기구(162개 NPCs, 18개 국제경기연맹, 3개 유형별 국제기구, 4개 IPC 스포츠)가 투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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