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K나이츠 홈경기 장기우수고객 1750명 초대

장기 우수 고객 전용석 마련, SK나이츠 굿즈 쿠폰 및 고급 티백 증정
22일부터 응모 시작, 장기 우수 고객 혜택 놓치지 않도록 고객 안내 강화

프로농구(KBL) 구단, SK나이츠 서울 홈경기 초청 이벤트./SKT

SK텔레콤이 프로농구 개막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경기장으로 초청한다.

22일 SK텔레콤은 2025-2026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SK나이츠 서울 홈경기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가입 10년 이상 고객이다. 10월부터 11월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일곱 차례 홈경기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750명을 선정한다. 1회차(10월 17일)와 2회차(10월 19일) 경기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경기장 인기 구역 일부를 장기 우수 고객 전용 좌석으로 마련하고 SK나이츠 굿즈 쿠폰과 고급 티백 세트도 증정한다. 또 카카오톡 '스페셜T' 채널, T월드와 ZEM앱 배너, MMS 발송 등으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SKT의 장기 고객 전용 프로그램 '스페셜T(special T)'의 일환이다. 2024년 1월 론칭된 이 프로그램은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비롯해 △에버랜드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경기 관람 등 계절별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조용필 콘서트에 400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장기 이용 고객에게 데이터 추가 지급, 30년 이상 고객에는 요금제와 관계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하는 등 차별화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분들이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