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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 대상 안전보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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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22. 09:17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이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문화교육'을 듣고 있다./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이 같은 성격의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뿐 아니라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과정에서는 법적 교육방법과 당사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법을 다뤘다. 또 법적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협력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교육해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보건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을 바탕으로,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보건 대응 요령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보건 관리 역량을 높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에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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